[영상]광양 가야산서 산불..건조한 날씨+바람에 진화 어려움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1. 2. 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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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전남 광양시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재 산불이 발생한 지점에는 초속 3.6m의 바람이 불고, 건조주의보까지 발효돼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시는 오후 2시 54분 재난문자를 보내 "산불 진화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입산 및 통행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산불이 발생한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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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 제공
10일 낮 전남 광양시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청, 광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1분경 전남 광양시 중마동 가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산불이 발생한 지점에는 초속 3.6m의 바람이 불고, 건조주의보까지 발효돼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시는 오후 2시 54분 재난문자를 보내 “산불 진화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입산 및 통행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산불이 발생한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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