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7일째 확진자 '0명'..설 연휴 관광지 방역 총력

이해용 2021. 2. 10.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했던 강원 동해에서 확진자가 7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째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동해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 방역에 총력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할까 긴장하는 자치단체 지난 9일 오후 강원 동해시가 설 연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도 주변에 고향에 오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인구 9만명인 동해시에서는 확진자가 247명 발생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했던 강원 동해에서 확진자가 7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째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일단 꺾인 것으로 보고, 귀성객이 몰리는 이번 설 연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일 방역요원 등 30여 명을 투입해 무릉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감염 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한 집 한 사람 검사'와 하루 5회 10분 이상 환기하기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지 숙박시설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광시설 15곳을 대상으로 객실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실내외 체육시설을 폐쇄하고, 무릉계곡 등 야외 관광지만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인구 9만 명인 동해에서는 확진자가 무려 247명 발생했다.

동해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 방역에 총력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 윤정희 동생들 "靑국민청원글 쓴것 맞지만 재산싸움 아냐"
☞ 브라질 주택가서 개 통째로 삼킨 7m 아나콘다 생포
☞ 이별 위로금 못받자 전남친 알몸사진 협박 50대女 집유
☞ 시속 740㎞ 항공기 바퀴 옆에 숨어 밀항한 케냐 소년…"기적"
☞ 고용노동부 신입 공무원 숨진 채 발견…"출근 일주일 만"
☞ "분신한 세 남매 아빠 억울함 풀어달라"…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 '청산가리 10배' 맹독성 파란선문어 제주 신촌포구서 발견
☞ 10살 조카 물고문 학대 사망사건 살인죄 적용될까
☞ 돌아온 쯔양, KBS '6시 내고향'서 산천어 먹방
☞ '마약왕의 유산' 하마 개체 급증에 콜롬비아 당국 거세 검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