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설 연휴기간 포근..일교차 10도 이상

송애진 기자 2021. 2.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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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인 11~14일 대전과 충남지역의 날씨는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낮에는 포근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12, 13일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어서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14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3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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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건조·안개 자주 끼어..화재·교통사고 주의
10일 오전 대전역에서 시민들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선물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1.2.1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ㆍ충남ㅋ=뉴스1) 송애진 기자 = 설 연휴기간인 11~14일 대전과 충남지역의 날씨는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낮에는 포근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하고 아침에는 안개가 자주 끼어 교통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13일은 대체로 맑고 기온이 평년보다 2~7도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2, 13일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어서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14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3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기온은 점차 낮아져 16일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에 위치한 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안개가 낀 경우 차량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주행 속도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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