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귀성길 정체 10일부터..도공, 특별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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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14만8천대의 차량이 충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24.1% 감소했지만, 평일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공 충북본부는 이날부터 14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구간인 중부선 호법분기점, 평택 제천선 대소분기점은 드론, 암행순찰을 활용해 법규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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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14만8천대의 차량이 충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24.1% 감소했지만, 평일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10일 오후, 귀경은 12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공 충북본부는 이날부터 14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우선 혼잡구간에 도로전광표지판(VMS)과 안내판을 설치해 국도 우회정보를 안내하고, 휴게소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고 위험구간인 중부선 진천나들목, 중부내륙선 감곡나들목 등에는 대형 견인차를 배치한다.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구간인 중부선 호법분기점, 평택 제천선 대소분기점은 드론, 암행순찰을 활용해 법규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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