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북 고속도로 통행량 18%↓ 예상..하루 평균 27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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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전북 도내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보다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설 연휴에 접어드는 이 날부터 닷새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27만대로 전년(33만대)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자별로는 10일 22만대, 11일 27만대, 설 당일인 12일 37만대, 13일 27만대, 14일 2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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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전북 도내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보다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설 연휴에 접어드는 이 날부터 닷새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27만대로 전년(33만대)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자별로는 10일 22만대, 11일 27만대, 설 당일인 12일 37만대, 13일 27만대, 14일 2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오전 6시 서서울에서 군산까지의 최대 소요 시간은 3시간 30분, 12일 오전 10시 군산에서 서서울로 귀경할 경우 3시간 25분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기간 서해안선 동서천 분기점∼군산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소통상황이나 이동 경로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차량을 점검하고 운행 중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하는 등 안전하게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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