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IM선교회 관련 2명 연쇄 감염..일가족 5명 모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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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지난달 IM선교회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일가족 3명의 또 다른 가족 2명이 10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일가족 5명은 지난달 17∼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IM선교회 산하 광주 TCS 국제학교를 방문했다.
울산에서 이 일가족 5명 외에는 IM선교회 관련 확진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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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는 지난달 IM선교회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일가족 3명의 또 다른 가족 2명이 10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949∼950번 확진자가 됐다.
949번(40대)과 950번(10대·이상 남구)은 지난달 확진된 918∼920번의 가족이다.
확진된 일가족 5명은 지난달 17∼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IM선교회 산하 광주 TCS 국제학교를 방문했다.
이후 같은 달 27일 918∼920번 3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 거주지를 소독했으며, 자가격리 기간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에서 이 일가족 5명 외에는 IM선교회 관련 확진자가 없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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