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우상호, 설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바닥 민심 청취

서혜림 기자 2021. 2.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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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가 설을 앞두고 10일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 민심 청취에 나선다.

박 후보는 오후 2시쯤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을 방문해 시장 민심을 듣는다.

박 의원은 지난달 20일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우 후보 유세에 참여한다.

앞서 박 후보와 우 후보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남대문 시장을 나란히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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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우상호 예비후보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그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와 청년시민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가 설을 앞두고 10일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 민심 청취에 나선다.

박 후보는 오후 2시쯤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을 방문해 시장 민심을 듣는다. 박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박 후보는 이날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가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한다.

우 후보는 오후 3시30분쯤 서울 은평구 대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해당 지역이 지역구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구갑)이 방문해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지난달 20일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우 후보 유세에 참여한다.

앞서 박 후보와 우 후보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남대문 시장을 나란히 방문하기도 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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