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고속도로 하루 10만대 통행..10·12일 귀성·귀경길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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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충북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 하루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 증가에 따라 귀성·귀경길 정체는 연휴 전날인 10일과 설 당일인 12일 절정을 이루겠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충북권 고속도로 1일 평균 통행량은 14만8000대로 추산된다.
전년보다 1일 평균 통행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휴 전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평소보다 오가는 차량은 늘어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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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설 연휴 동안 충북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 하루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 증가에 따라 귀성·귀경길 정체는 연휴 전날인 10일과 설 당일인 12일 절정을 이루겠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충북권 고속도로 1일 평균 통행량은 14만8000대로 추산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4.8만대(24.1%) 줄어든 수준이다.
전년보다 1일 평균 통행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휴 전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평소보다 오가는 차량은 늘어나겠다.
귀성길 차량 통행은 10~11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몰리겠다. 귀경 행렬은 설 당일인 12일부터 시작돼 14일까지 3일 간 이어지겠다.
도로공사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
혼잡구간에서는 도로전광표지판(VMS)과 안내간판을 통해 우회 정보를 안내한다.
사고 위험 구간인 중부선 진천 나들목, 중부내륙선 감곡 나들목, 상주 나들목, 북충주 나들목, 중앙선 제천 나들목, 청주영덕선 문의 나들목에는 대형 구난차도 배치했다.
주요 정체 구간에서는 사고를 유발하는 법규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로드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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