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대만반도체 TSMC와 AR기기용 마이크로 OLED 개발"

신기림 기자 2021. 2.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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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대만반도체 TSMC와 손잡고 증강현실(AR) 기기에 사용할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애플에 아이폰 프로세서를 단독공급하는 TSMC는 착용가능한 AR 기기에 적합한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과 TSMC의 마이크로 OLED프로젝트가 아직 시험단계이며 대량 생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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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반도체 TSMC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애플이 대만반도체 TSMC와 손잡고 증강현실(AR) 기기에 사용할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애플에 아이폰 프로세서를 단독공급하는 TSMC는 착용가능한 AR 기기에 적합한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더 얇고, 더 작지만 에너지를 덜 사용하며 크기는 1인치 이하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지난 1월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코드명 N421로 명명되는 AR안경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출시까지 몇 년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하지만 앞서 애플은 이르면 2023년 AR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과 TSMC의 마이크로 OLED프로젝트가 아직 시험단계이며 대량 생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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