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숨진 서울시 7급 공무원' 직장 내 괴롭힘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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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종로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립미술관 소속 공무원 A씨(22)와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정확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사망한 A씨의 유족, 친구, 직장 동료 등을 각각 참고인으로 불러 사망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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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종로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립미술관 소속 공무원 A씨(22)와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정확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사망한 A씨의 유족, 친구, 직장 동료 등을 각각 참고인으로 불러 사망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는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된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변사자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된 내용을 들었다는 주변 사람들도 아직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실질적인 사망 이유 등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유족들은 공인이 아닌 A씨의 죽음이 언론·SNS에서 언급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전날 유족 측과 함께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유족 측은 이번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서울시에 전했다"며 "고인의 경력 등 사건의 본질과 무관한 요소나 근거없는 억측이 보도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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