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신입 공무원 숨진 채 발견.."출근 일주일 만"

아파트 주거지서 투신 정황..경찰, 사망 경위 수사

경찰 폴리스 라인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고용노동부 신입 공무원이 출근한 지 일주일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 1층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대전 고용센터로 발령돼 재택교육을 받다 지난 1일 첫 출근한 신입 공무원(9급)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자택인 이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에 유서 형태의 메모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walden@yna.co.kr

☞ 입 연 윤정희 다섯 동생들 "청와대 청원글 우리가 썼다"

☞ 브라질 주택가서 개 통째로 삼킨 7ｍ 아나콘다 생포

☞ 이별 위로금 못받자 전남친 알몸사진 협박 50대女 집유

☞ 치어리더의 고발 "대학 기부금 유치 위해 성적 대상물 전락"

☞ 7세 딸 혼자 두고 내연남 만나러 지방에 간 50세 엄마

☞ 돌아온 쯔양, KBS '6시 내고향'서 산천어 먹방

☞ "분신한 세 남매 아빠 억울함 풀어달라"…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 약혼 1주만에 싸늘한 주검된 중국계 예일대생

☞ '마약왕의 유산' 하마 개체 급증에 콜롬비아 당국 거세 검토

☞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 샀는데 비트코인 급등하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