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 항체 복합 코로나 치료제, FDA 긴급 사용 승인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의 항체 복합요법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긴급 사용 허가를 내줬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성명에서 "치료제는 즉각 사용이 가능하다"며 "10만회 접종분이 즉시 준비되고 1분기 동안 추가로 15만회 접종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의 항체 복합요법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긴급 사용 허가를 내줬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성명에서 "치료제는 즉각 사용이 가능하다"며 "10만회 접종분이 즉시 준비되고 1분기 동안 추가로 15만회 접종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 치료법이 12세 이상의 경증~중증 환자와 그 이상 연령의 입원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후기 임상시험 결과는 두 항체인 밤라니비맙과 에테비맙을 결합한 이 치료제가 코로나19 환자들의 입원과 사망 위험을 70% 줄이는 데 도움이 됐음을 보여줬다.
일라이 릴리는 암젠과 공동으로 올해 중반까지 밤라니비맙과 결합할 에테비맙을 최대 100만회분까지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FDA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로 이미 입원한 상태이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밤라니비맙과 에테비맙 투여가 허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