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만에 신규확진 400명대.."수도권 확진자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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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44명으로 지난 4일 451명 이후 6일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윤 반장은 "하루 확진자 수의 증감에 따라서 정책적 판단을 하거나 아니면 조정 방안에 대해 고민하지는 않는다"며 "지난 일주일간의 확진자수 추세를 살펴보면서 오는 13일 예정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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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오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발표를 앞두고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가 344명으로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의 83.1%를 차지하는 등 수도권 확산세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 기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지키지 않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인당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한 경우 지자체에 따라서는 구상권 청구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유지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반장은 "연휴 기간에 귀성, 여행 등을 통해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고, 평소에 만나지 않았던 가족, 친척, 지인과 식사나 다과, 음주 등을 동반한 모임은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이번 설 연휴에는 그리운 가족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여 귀성이나 친지방문, 여행, 사적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44명으로 지난 4일 451명 이후 6일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전날 하루동안 이뤄진 검사 건수는 7만7291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 건수는 4만2618건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익명 검사 건수는 3만4673건이다.
윤 반장은 "하루 확진자 수의 증감에 따라서 정책적 판단을 하거나 아니면 조정 방안에 대해 고민하지는 않는다"며 "지난 일주일간의 확진자수 추세를 살펴보면서 오는 13일 예정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2주간(1월 28일~2월10일) 총 확진자수는 497→469→456→354→305→336→467→451→370→393→372→289→303→444명을 기록했다. 일 평균 확진자수는 393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300~400명대에 아슬아슬하게 걸친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으로 총 344명이었다. 비수도권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18명 △대구 14명 △광주 14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2명 △전남 1명 △ 경북 2명 △경남 9명 등이다. 대전, 울산, 제주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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