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Mars War'.. 中도 오늘 궤도 진입·美는 19일 착륙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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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탐사선 아말(희망)이 10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화성 궤도에 무사히 진입한 데 이어 화성을 향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우주선도 곧 궤도 진입 및 착륙에 도전한다.
중국의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는 10일 오후 9시쯤 화성 궤도 진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톈원 1호는 궤도를 돌다 오는 5월 착륙선을 분리해 화성 대기권에 진입하게 된다.
중국의 착륙선이 무사히 표면에 도달하면 미국에 이어 화성 착륙에 성공한 두 번째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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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원 1호, 궤도 돌다 5월 착륙
퍼시비어런스, 공포의 7분 관건
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탐사선 아말(희망)이 10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화성 궤도에 무사히 진입한 데 이어 화성을 향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우주선도 곧 궤도 진입 및 착륙에 도전한다.
중국의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는 10일 오후 9시쯤 화성 궤도 진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톈원 1호는 궤도를 돌다 오는 5월 착륙선을 분리해 화성 대기권에 진입하게 된다. 톈원 1호는 궤도선과 착륙선, 로버를 모두 갖췄는데, 이를 동시에 도전하는 것은 인류 우주탐사 역사에서 처음이다. 궤도선은 1년간 화성 궤도를 돌며, 착륙선은 로버와 함께 대형 크레이터에 착륙하게 된다.
중국의 착륙선이 무사히 표면에 도달하면 미국에 이어 화성 착륙에 성공한 두 번째 국가가 된다. 태양광을 동력으로 한 로버는 약 3개월간 토양과 대기를 조사하며 고대 생명체 흔적을 찾게 된다. 로버 역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운용이다.
나사(미 항공우주국)의 로버 퍼시비어런스호(사진)는 19일 오전 5시 30분쯤 화성 100㎞ 상공에 도착한다. 이후 화성 표면 착륙까지 성공하면 소저너, 스피릿, 오퍼튜니티, 큐리오시티에 이어 다섯 번째 착륙 로버가 된다. 퍼시비어런스호에 탑재된 1.8㎏의 헬기 ‘인제뉴어티’가 성공적으로 비행하게 되면 화성 대기권을 날아다닌 최초의 인공 비행체가 될 전망이다.
다섯 번째 착륙이지만 여전히 화성 지표면에 도달하는 ‘공포의 7분’은 임무 성공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퍼시비어런스호가 착륙하게 될 예제로 크레이터는 벼랑과 웅덩이, 암석 지대 등이 많은 곳으로 과거 큐리오시티가 착륙을 검토했다 포기한 바 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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