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추가 확진자 2명..누적 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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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입원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된 후 8일까지 88명, 9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91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86명이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추가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와 환자를 재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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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91명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입원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된 후 8일까지 88명, 9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91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86명이다.
전날 확진자 2명은 환자 1명, 가족 1명이다.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 포함 6826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0명, 음성 6192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추가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와 환자를 재배치했다.
직원, 환자, 보호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적검사와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기관 내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해 달라"며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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