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족발 고교생 2명 등 인천서 밤새 16명 확진..감염원 미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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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밤사이 고교생 2명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는 9일 오후 5시 이후부터 10일 오전 10시30분 사이 16명(4018~4033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서구 가족·지인'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곳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3876번)가 나온 이후 9일까지 11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1명 추가돼 총 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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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밤사이 고교생 2명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는 9일 오후 5시 이후부터 10일 오전 10시30분 사이 16명(4018~4033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구 5명, 부평구 3명, 중구·연수구·남동구 각 2명, 미추홀구·계양구 1명이다.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불분명 6명이다.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서구 가족·지인’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여기에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3997번) 나왔다.
A고교에 재학중인 3997번 환자가 B고교에 다니는 친구와 만났고 이후 B고교생 및 가족들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3997번 환자 포함 학생 7명, 가족 5명 등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 인테리어업’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됐다. 이 곳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3876번)가 나온 이후 9일까지 11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1명 추가돼 총 12명이 됐다.
이들 확진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4033명으로 늘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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