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설 연휴 이후 빠른 속도로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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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4차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지급 방식이나 규모 시기는 설 연휴가 지난 뒤에 빠른 속도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이 대표는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어제 당·정·청 4차 재난지원금 협의를 시작해서 추경(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 원칙에 합의했다"며 "당·정·청 모두 입장을 정리해서 설 연휴가 지나면 추경 편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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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권구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4차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지급 방식이나 규모 시기는 설 연휴가 지난 뒤에 빠른 속도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협의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관계없이 취약·피해계층을 비롯해 민생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은 서둘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련해 이 대표는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어제 당·정·청 4차 재난지원금 협의를 시작해서 추경(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 원칙에 합의했다"며 "당·정·청 모두 입장을 정리해서 설 연휴가 지나면 추경 편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9일)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산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 사회 큰 울림과 감동을 주는 소식이다. 그 뜻에 환영하고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김 의장의 기부 선언이 우리 사회에도 상생과 연대, 포용과 협력의 정신이 확산되는 촉매제가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한국노총, 민주노총, 금융노조는 법이 만들어지면 사회연대기금에 동참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면서 "기업과 노조의 자발적 사회연대 동참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적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 협력이익공유제 도입과 사회연대기금 관련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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