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서울시가 아파트 매입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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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0일 서울시가 주택을 매입해 시중에 저렴하게 내놓겠다는 일명 '삽니다! 서울아파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아파트 공약을 발표하면서 "시중의 과다 유동자금을 공사채로 발행해 흡수하고, 동시에 서울시가 활용할 수 있는 주택의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서울시민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게 내놓는 것"이라고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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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0일 서울시가 주택을 매입해 시중에 저렴하게 내놓겠다는 일명 '삽니다! 서울아파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아파트 공약을 발표하면서 "시중의 과다 유동자금을 공사채로 발행해 흡수하고, 동시에 서울시가 활용할 수 있는 주택의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서울시민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게 내놓는 것"이라고 설했다.
이를 위해 현재 택지 조성과 공공주택 공급 중심인 SH서울주택공사를 '주택관리공사'로 전환시키고, 공사채 발행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주택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 의원은 이런 매입 주택 물량의 공급을 적절히 조절해 주택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의원은 "재건축 시 용적률을 조절하고 1인 가구 할당률을 배정하는 등 부동산 정책에 실제 주거 현황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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