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신규 14명·본토 사흘째 '0명'..무증상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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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를 중심으로 재차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환자가 계속 10명대로 떨어지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흘째 본토에선 발병자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전날과 같은 14명이 새로 생겨 누적 환자가 8만9734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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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북부를 중심으로 재차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환자가 계속 10명대로 떨어지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흘째 본토에선 발병자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전날과 같은 14명이 새로 생겨 누적 환자가 8만9734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새 확진자는 모두 국외 유입자다. 상하이 6명, 저장성 3명, 톈진 1명, 장쑤성 1명, 푸젠성 1명, 쓰촨성 1명, 산시(陝西)성 1명이다.
누적 외부 유입 환자는 4832명이 됐으며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가 중증 4명을 포함해 267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7명이 발병했다. 전부 역유입했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555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292명이 국외 유입자다.
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4129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97만2332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8742명으로 감소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역유입 267명을 비롯해 969명으로 줄어들었다. 17명이 중증이다.
한편 홍콩에선 1만693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9976명이 퇴원하고 188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8명이 걸렸으며 이중 46명이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933명의 환자가 이제껏 발생했으며 이중 850명이 퇴원하고 누적 사망자는 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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