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날+옵션만기일' 코스피 보합권 등락..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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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 중 다우(-0.03%)와 S&P 500(-0.11%)은 하락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0.14%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0.87p(0.09%) 하락한 956.98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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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10일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3p(0.01%) 오른 3085.00으로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이 100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101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LG화학은 하락하고 있다. 이외 종목은 상승하고 있다.
애플과의 협력 중단 소식에 급락했던 기아차는 3일만에 1%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도 0.6% 올랐다.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는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 중 다우(-0.03%)와 S&P 500(-0.11%)은 하락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0.14%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키맞추기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선물동향에 따라 시장 변화폭이 확대될 수 있어 관련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0.87p(0.09%) 하락한 956.98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81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6억원, 322억원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4.4원 내린 1112.2원으로 거래 중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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