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전담클리닉, 출산·양육 지원..달라지는 강동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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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0일 올해 새로워지는 생활밀착 제도들을 공개했다.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이 지원된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와 출생 1년 이내 영유아 의료비를 임신 1회당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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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0일 올해 새로워지는 생활밀착 제도들을 공개했다.
구는 감기 기운이 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두려워 병원에 가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이 지원된다. 소상공인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제로페이로 지급된다. 의류·학습도서를 비롯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둘째아 축하금은 종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된다. 기존의 첫째아 20만원, 셋째아 50만원, 넷째아 이상 100만원의 출산축하금 지원도 지속된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양육비 채권자는 자녀 1인당 월 20만원씩 최대 9개월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와 출생 1년 이내 영유아 의료비를 임신 1회당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도 만 18세 이하에서 올해는 만 19세 이하 산모로 확대된다.
구민안전보험과 구민자전거보험도 있다. 어르신 기초연금, 저소득가정 교육급여,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생계급여 등 2021년 사회보장급여가 확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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