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 수 98만2천 명↓..외환위기 후 최대 '고용 쇼크'

유영규 기자 2021. 2.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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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수 감소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는 '고용 쇼크'가 발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말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통계청이 오늘(10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581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8만2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128만3천 명)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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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수 감소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는 '고용 쇼크'가 발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말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실업자 수도 역대 처음으로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와 코로나 발생 이전인 작년 1월 고용 개선의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이 오늘(10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581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8만2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128만3천 명)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취업자 감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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