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현대차그룹, 걸어다니는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 개발

2021. 2. 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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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걸어다니는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거는 과학 탐사나 응급 구조용품 운송, 오지 상품 배송 등 험한 지형에서 안전한 이동을 수행하게 된다.

타이거 차체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 일반 차량으로는 어려운 다목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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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걸어다니는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거는 과학 탐사나 응급 구조용품 운송, 오지 상품 배송 등 험한 지형에서 안전한 이동을 수행하게 된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로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도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타이거 차체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 일반 차량으로는 어려운 다목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전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대칭적인 디자인’ 구조를 갖췄다. 장애물이 있거나 바퀴를 이용해 지나기 힘든 지형을 통과해야 할 때는 로봇 다리의 보행 능력을 이용하고, 평탄한 지형에서는 4륜구동 차량으로 변신해 속도를 내서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차체 내부에는 별도의 화물 적재실을 갖춰 물품 보호기능을 강화했다. 로봇 다리로 상시 수평 유지가 가능해 험로와 극지 등 노면 상태가 불규칙한 공간에서도 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동아오토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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