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으로 월 5000만원..직장인 절반이 'N잡러' 평균수익 158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인들의 절반가량이 부업으로 매달 평균 158만원을 번다는 조사가 나왔다.
본업 외에 다른 수익 활동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절반가량이 부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으로 거두는 수익은 월평균 15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비스킷은 특기를 살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운영해 월 수익 5000만원을 벌거나 글쓰기와 이모티콘 제작으로 매달 2000만원의 가욋 수익을 올리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절반가량이 부업으로 매달 평균 158만원을 번다는 조사가 나왔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가 만든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마이비스킷의 설문조사 결과다. 본업 외에 여러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N잡러' 시대의 단면이다.
10일 마이비스킷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 7328명 가운데 51%가 본업 외에 다른 활동으로 수익을 벌고 있다고 답했다. 본업 외에 다른 수익 활동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절반가량이 부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으로 거두는 수익은 월평균 15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비스킷은 특기를 살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운영해 월 수익 5000만원을 벌거나 글쓰기와 이모티콘 제작으로 매달 2000만원의 가욋 수익을 올리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부업을 시작한 계기로 자금마련 목적을 꼽은 이들이 43%로 가장 많았다. 취미로 시작했다가 부업이 된 경우가 23%, 퇴사 이후 삶을 설계하기 위해 시작한 경우가 17%, 새로운 경험과 변화를 추구한 결과가 13%로 집계됐다.
부업으로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주식과 SNS 채널 운영이 많았다. 특히 주식투자를 한다는 응답자가 56%에 달했다. 최근 증시활황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 SNS 채널을 운영한다는 응답자는 15%였다. 스마트스토어, 아마존 등 구매 대행이 8%, 글쓰기와 책 발행이 4%, 배달 대행이 4%로 나타났다.
부업의 장점으로는 월급 외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많았다. 즉각적인 성과 확인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 응답이 16%, 또다른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다는 답변이 11%였다. 퇴사하고 싶을 때 바로 퇴사할 수 있다는 답변도 나왔다. 부업을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76%가 그렇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英여군의 이중생활…군 복무하다 틈틈이 음란물 찍어 돈벌이 - 머니투데이
- 치과의사 이수진 "전남편 바람 의심한 계기? 바지에…" - 머니투데이
- 박철민 "부부관계 두 달에 한 번?…받아야 할 빚처럼 느껴진다" - 머니투데이
- 정일우, 부분 기억상실증+뇌동맥류 고백…"기억하려고 사진 기록" - 머니투데이
- '아내의 맛' 김예령 "사위에 끼부린다고…악플 상처" - 머니투데이
- 지코 "'아무노래' 발매 전날 쇼크로 응급실…수치스러웠다" 왜?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생일 앞두고 찾아간 여인…수라상·맞춤 케이크 '깜짝' - 머니투데이
- 내년엔 '무역전쟁 2.0'? 중국이 택할 수 있는 4가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