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GT 감성의 순수 전기차 'e-트론 GT' 공개

2021. 2. 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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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kWh 리튬 이온 배터리 장착, 1회 충전 시 최장 488km 주행 가능 아우디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이끌 e-트론 GT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10일 공개했다.

 33개의 셀 모듈로 구성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86㎾h 용량을 확보해 1회 충전으로 최장 488㎞(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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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kWh 리튬 이온 배터리 장착, 1회 충전 시 최장 488km 주행 가능

 아우디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이끌 e-트론 GT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10일 공개했다.

 e-트론 GT는 역동적인 투어링 제품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트림에 따라 전기 모터의 시스템 최고출력은 350㎾(476마력), 440㎾(598마력)를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각각 245㎞/h, 250㎞/h에 묶었으며 0→100㎞/h 가속은 4.1초, 3.1초가 걸린다. 구동계는 모두 네바퀴굴림인 콰트로를 채택했다.



 33개의 셀 모듈로 구성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86㎾h 용량을 확보해 1회 충전으로 최장 488㎞(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800V 충전 기술을 채택해 최대 270W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270㎾ 충전 시 5분 만에 100㎞를 달릴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으며 5→80% 충전 시간은 23분이 걸린다.

 외관은 쿠페형 세단인 A7과 비슷하면서도 공력 성능을 강조한 전기차의 특성을 강조했다. 공기 저항 계수는 0.24Cd에 불과하다. 각 바퀴를 취대한 바깥으로 밀어낸 전기차 플랫폼은 실내 공간 확장과 주행 안정성 개선의 효과를 얻었다.

 실내는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대거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표현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낮게 배치했으며 넓은 센터 콘솔로 분리했다. 뒷좌석은 쿠페형 차체임에도 성인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편의품목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고를 수 있다. 안전품목은 아우디 프리센스를 기본 제공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차 보조와 투어, 시티, 주차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마르쿠스 듀스만 CEO는 "e-트론 GT는 전기 모빌리티를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한 차"라며 "지속 가능한 개념을 도입해 아우디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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