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발 연쇄 감염' 광주·전남 밤새 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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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기존 집단 감염원인 종교시설발(發) 코로나19 연쇄 전파로 밤사이 확진자 7명이 나왔다.
1916번째 환자는 기존 확진자(광주 1526번째, 감염 경로 조사 중)와 간접 접촉해 2주간 자가 격리됐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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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안디옥교회 관련 감염, 전남 해외입국 1명 확진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기존 집단 감염원인 종교시설발(發) 코로나19 연쇄 전파로 밤사이 확진자 7명이 나왔다.
전남에서는 해외 입국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7명·전남 1명이다.
광주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이들은 1916~1922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1916번째 환자는 기존 확진자(광주 1526번째, 감염 경로 조사 중)와 간접 접촉해 2주간 자가 격리됐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1917·1918·1919·1920·1921번째 환자 5명은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감염으로 조사됐다. 이들도 자가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확진돼 추가 동선은 없다.
1922번째 환자는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기존 1911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최근 광주 지역 주요 집단 감염원별 확진자 수는 ▲안디옥교회 135명 ▲광주 TCS국제학교 133명 ▲성인오락실 55명 ▲에이스TCS국제학교 50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남 신규 환자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함평군민이다. 무증상 감염으로 조사됐다. 전남 768번째 환자다.
한편 광주 누적 확진자 1992명 중 지역 감염자는 1812명, 해외 유입은 110명이다.
전남 누적 확진자 768명 중 지역 감염자는 702명, 해외 유입은 6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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