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설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일상 되찾기 위해 최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2.9/뉴스1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청주우체국을 방문해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상황을 점검했다.

최 장관은 소통우편물 구분작업장과 집배실 등을 둘러보며 우편물 소통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집배인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창시잘에 들러 과일과 쇠고기 등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의 설 경기를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잇는 서원보건소를 찾아 의료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 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인근에 위치한 충북육아원을 방문해선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최 장관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오랜 시간 헌신하고 계신 대응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장상인들과 이용 고객,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소소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