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수인분당선 인천역서 신호 장애..양방향 운행 지연

최은지 2021. 2. 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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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수인분당선 인천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지연됐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수인분당선 인천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양방향 전동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종점인 인천역에서 문제가 발생해 후속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며 "전동차가 아닌 신호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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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출근 시간대 수인분당선 인천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지연됐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수인분당선 인천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양방향 전동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25분 동안 인천∼송도역 구간의 5개 전동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역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와 신포역에서 인천역으로 들어오던 전동차 등이 제대로 운행하지 못했다.

코레일 측은 오전 7시 45분께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전동차 운행을 재개하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종점인 인천역에서 문제가 발생해 후속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며 "전동차가 아닌 신호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호 장애로 멈춘 전동차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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