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코로나 극복 소통

안채원 2021. 2. 10.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10일 전통시장을 방문, 취임 네번째로 맞이하는 설 명절에 '소통 행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통어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이튿날 11일 오전에는 카카오톡 메신저의 영상 통화 기능인 '페이스톡'을 이용해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대국민 영상통화, 12일 설날 메시지 낼 듯
취임 네번째 설 명절..양산 사저 대신 靑서 보낼 예정
[아산=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02.0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10일 전통시장을 방문, 취임 네번째로 맞이하는 설 명절에 '소통 행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통어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시장 방문에는 김정숙 여사가 동행한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설 연휴 전날에도 농협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차례를 준비하는 국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문 대통령은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이튿날 11일 오전에는 카카오톡 메신저의 영상 통화 기능인 '페이스톡'을 이용해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삼양동선교본당의 안광훈(브레넌 로버트 존) 신부, 여자 축구 국가대표선수 지소연 씨 등 8명이 국민 대표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딘 국민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하며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설 당일인 12일에는 대국민 설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설 명절을 청와대 관저에서 보낸다. 고향인 경남 양산 사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조치 준수를 위해 가지 않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