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경찰, 아웅산 수치 고문의 NLD 당사 급습"

장훈경 기자 2021. 2. 1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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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이 현지시간 9일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NLD 당사를 급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미얀마 경찰 10여 명이 최대 도시 양곤에 있는 당사 건물에 들이닥쳤다고 NLD 소속 의원 2명이 밝혔습니다.

수치 고문은 군부 쿠데타 이후 계속 가택연금 중입니다.

앞서 NLD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전체 의석의 83.2%를 차지하며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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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이 현지시간 9일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NLD 당사를 급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미얀마 경찰 10여 명이 최대 도시 양곤에 있는 당사 건물에 들이닥쳤다고 NLD 소속 의원 2명이 밝혔습니다.

수치 고문은 군부 쿠데타 이후 계속 가택연금 중입니다.

앞서 NLD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전체 의석의 83.2%를 차지하며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군부는 당시 선거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벌어졌는데도 정부가 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달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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