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12일 특별회의 열고 미얀마 상황 논의

장훈경 기자 2021. 2. 10. 0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현지시간 12일 특별 회의를 열고 최근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의 인권 상황을 논의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영국과 유럽연합이 공식 요청하고, 47개 이사국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지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주제네바 영국대표부 대사는 해당 요청에 대해 "미얀마에 내려진 비상사태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치인에 대한 자의적 구금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는 그 나라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현지시간 12일 특별 회의를 열고 최근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의 인권 상황을 논의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영국과 유럽연합이 공식 요청하고, 47개 이사국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지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주제네바 영국대표부 대사는 해당 요청에 대해 "미얀마에 내려진 비상사태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치인에 대한 자의적 구금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는 그 나라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일 미얀마 군부는 앞서 치러진 총선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벌어졌지만 정부가 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면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구금하고 정권을 잡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