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기대감에도..美 자영업자 "경기회복 어려워"

뉴욕=임동욱 특파원 2021. 2. 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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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으로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상공인들은 경기 회복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지난 4개월 동안 비관론이 급격히 증가한 것.

빌 둔켈버그 NFIB 수석경제학자는 "코로나19 대확산이 소기업 영업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며, 자영업자들은 향후 사업 환경과 매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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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으로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상공인들은 경기 회복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마켓와치에 따르면, 전미자영업연맹(NFIB)의 1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달보다 0.9 하락한 95.0을 기록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 중간치 96.5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향후 6개월 동안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자영업자의 비율은 최근 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지난 4개월 동안 비관론이 급격히 증가한 것.

빌 둔켈버그 NFIB 수석경제학자는 "코로나19 대확산이 소기업 영업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며, 자영업자들은 향후 사업 환경과 매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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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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