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검은목두루미'가 나타났다..창원 주남저수지 첫 관찰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2. 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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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희귀종인 캐나다두루미와 검은목두루미가 처음으로 관찰됐다.
생태 사진 작가인 최종수 경남도청 주무관은 최근 주남저수지에서 두루미 4종의 월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9일 밝혔다.
소수로 관찰되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도 이곳에서 월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우 희귀한 겨울 철새인 캐나다두루미는 주남저수지에서 5마리가 처음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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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두루미 등 희귀종 4종 월동 확인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희귀종인 캐나다두루미와 검은목두루미가 처음으로 관찰됐다.
생태 사진 작가인 최종수 경남도청 주무관은 최근 주남저수지에서 두루미 4종의 월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9일 밝혔다.
주남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700여 마리가 찾아와 역대 최고 월동 개체 수를 기록했다. 재두루미는 지구상에 6500~7500여 마리만 남아 있는 보호종이다. 소수로 관찰되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도 이곳에서 월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우 희귀한 겨울 철새인 캐나다두루미는 주남저수지에서 5마리가 처음 관찰됐다. 천연기념물 제451호로 보호되고 있는 검은목두루미도 처음 발견됐다.
입춘이 지나면서 겨울 철새들은 현재 북상을 준비 중이며, 일부는 이동을 시작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탐조객 출입이 제한되면서 격리된 상태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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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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