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정유미,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손잡고 나란히 [2021 청룡영화제]

김미화 기자 2021. 2. 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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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1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투표로 진행되는 인기스타상은 유아인과 정유미가 수상했다.

한편 당초 2021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2월1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2월 9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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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2021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1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김혜수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지난해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투표로 진행되는 인기스타상은 유아인과 정유미가 수상했다. 영화계 절친인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손을 잡으며 기쁨을 나눴다.

유아인은 "둘이 가까이 있으니 마스크를 쓰고 소감을 말하겠다. 제가 상을 많이 받았는데 인기스타상은 처음이다. 이 상이 가장 받고 싶었는데 너무 기분 좋다. 요즘 인기에 목이 말라있다 열심히 할 테니 꾸준히 사랑해 달라"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는 "수상을 예상 못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랑 이 상을 받아서 기쁘다. '82년생 김지영'을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초 2021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2월1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2월 9일로 연기했다. 2021 청룡영화상은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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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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