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낮 8도..설연휴에도 온화한 날씨
[뉴스데스크] 날씨가 좀 풀린 듯하죠.
설 연휴를 앞두고 반짝 추위가 누그러졌는데요.
앞으로 추위의 힘이 더 약해지면서 연휴 기간 동안 초봄같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나날이 기온이 올라서 내일 서울은 8도, 설 당일인 금요일에는 12도로 평년 기온이 크게 웃돌 전망입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연휴 기간 동안 서쪽 내륙과 서해안 지방에서는 아침마다 안개가 자주 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서 배편이나 항공편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편이 좋겠고요.
또 내일 밤부터 약하게 스모그가 들어오고 대기 정체가 맞물리면서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모레부터 미세먼지도 짙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공기 질이 무난하겠고요.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동쪽 지방에는 열흘 넘게 건조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6도가량 오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등으로 전국이 10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연휴 기간 하늘은 비교적 맑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83527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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