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원 내일부터 전면 파업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담당하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내일(10일) 아침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10일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가운데 통행료 수납 업무가 차질을 빚을 경우 톨게이트 인근 혼잡이 예상됩니다.

요금 수납원들이 총파업하면 전국 모든 톨게이트에서는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 서비스 노조는 모회사인 한국도로공사와 같은 수준의 복리후생, 동등한 임금 수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