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30대 여성..편의점 들어가 "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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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이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마약 반응 검사를 했고,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후 A씨를 불러 마약을 구한 경로와 추가 투약자 등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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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근 편의점에 가 "마약했다" 말해
경찰, 국과수에 정밀 검사 의뢰..추후 조사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이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인근 상가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살려달라, 마약을 했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마약 반응 검사를 했고,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조사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판단, 우선 귀가시켰다.
아울러 경찰은 A씨에 대한 정밀 감정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은 추후 A씨를 불러 마약을 구한 경로와 추가 투약자 등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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