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5년..지역 참여기업 경영난

이종영 2021. 2. 9. 2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개성공단이 가동을 중단한 지 5년이 되면서 입주기업의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111개사를 조사한 결과 76.6%가 지난해 매출이 2015년과 비교해 감소했고, 매출액 50억 원 미만 영세기업은 평균 매출액의 7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개성공단 입주업체 3곳 중 2곳은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 곳은 영업부진으로 다른 회사에 매각됐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