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주들 좋겠네"..1년새 주가 폭등에 배당금도 주당 7천원
이윤재 2021. 2. 9. 20:03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주)가 사상 최대인 주당 7000원(2020년 회계연도 기준)의 배당금을 배당하기로 했다. SK(주)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배당(주당 1000원)에 이어 주당 6000원의 기말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5000원) 대비 40% 증가한 규모로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을 합친 총 7000원의 배당액은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이후 SK(주)가 실시한 배당 중 최대 금액이다.
SK(주)는 2018년 첫 중간배당(주당 1000원)을 실시한 뒤 매년 중간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연간배당 총액도 2016년 약 2090억원에서 4년 만에 약 77% 증가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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