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4단지 재건축 1차 안전진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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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가 재건축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청은 이날 목동4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1차 안전진단 결과 51.66점(D등급)을 통보했다.
현재 목동 재건축은 안전진단 단계 전후를 밟고 있다.
5·7·11·13단지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차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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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사업 기대감에 양천구 1월 집값 상승률 서울 1위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가 재건축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청은 이날 목동4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1차 안전진단 결과 51.66점(D등급)을 통보했다. 목동4단지는 1986년 준공한 16개 동 1382가구 규모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 첫 단추다. A~E등급으로 나뉘며, A~C등급은 재건축이 불가능하고,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사업 추진이다. 이 가운데 D등급은 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사를 추가로 받아 재건축 최종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목동 재건축은 안전진단 단계 전후를 밟고 있다. 6단지만 유일하게 추가 적정성 검사를 통과했다. 5·7·11·13단지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차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9단지는 지난해 9월 2차 안전진단에서 최종 탈락했다.
목동 재건축 사업 기대감에 일대 집값도 상승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1월 양천구 집값 상승률은 3.18%로 서울서 가장 높았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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