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한 순간" 러닝스푼즈 투자유치

이상덕 2021. 2. 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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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규모 투자 받아
"토탈 커리어 플랫폼으로 발돋움"
"성장이 필요로한 사람을 위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러닝스푼즈 (대표 이창민)는 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자는 종전 주주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졌다.

러닝스푼즈는 "성장이 필요로 한 순간, 러닝스푼즈"라는 모토를 갖고 있는 에듀 스타트업이다. 성장이 필요로 한 사람들에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명에 학습을 뜻하는 러닝(Learning)과 숟가락을 가리키는 스푼(Spoon)이 들어간 것도 이 때문이다.

러닝스푼즈는 취업은 물론 커리어 성장과 이직을 바라는 모든 성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서비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서, 프로그래밍, 파이낸스, 부동산 등 다양하다.

러닝스푼즈는 "교육만을 제공하는 방식에게 나아가, 직장인들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하는 등 직장인들을 위한 커리어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성장했으며, 이용자수는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러닝스푼즈는 콘텐츠 확보와 시스템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빠른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민 러닝스푼즈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는 다음 세대의 대학이 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면서 "러닝스푼즈는 단순히 직무 교육회사로 성장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커뮤니티 그리고 채용 모두를 아우르는 토탈 커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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