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 재선정, 19일 인사 검증

황봉규 2021. 2. 9.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인사 검증을 앞두고 자진 사퇴한 원장 후보자 재공모에 나서 김영덕(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달 4일부터 19일까지 원장 임용 공고를 내 같은달 25일부터 이틀간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해 진흥원 이사회에서 김 전 부원장을 최종 임용후보자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덕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인사 검증을 앞두고 자진 사퇴한 원장 후보자 재공모에 나서 김영덕(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달 4일부터 19일까지 원장 임용 공고를 내 같은달 25일부터 이틀간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해 진흥원 이사회에서 김 전 부원장을 최종 임용후보자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자는 일본 조치대(上智大) 대학원에서 신문학을 전공한 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근무를 시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장, 음악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부원장을 지냈다.

김 후보자는 오는 19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양경학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객원교수를 원장 후보자로 선임했으나, 양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자진 사퇴하면서 재공모 절차를 밟았다.

bong@yna.co.kr

☞ 패리스 힐튼 "옷 없이 독방 감금"…가십걸의 눈물
☞ 화성 집단폭행 '충격'…차량 막고 무차별 둔기폭행
☞ 손녀 떨어뜨려 숨지게한 할아버지 실형 면하고 "안도"
☞ 박근혜 모습 드러내다…병원 퇴원 현장 포착
☞ '영혼결혼' 매매 위해 여성 살해 후 시신 팔아…사형
☞ 15억 치료비 폭탄 …"코로나가 은행계좌 털었다"
☞ 돌아온 쯔양, KBS '6시 내고향'서 산천어 먹방
☞ "욕조에 빠져 죽었다"던 이모…실상은 물고문 학대
☞ '30호' 이승윤, '싱어게인' 우승…학폭논란 요아리는
☞ 日신문 "한국 '동학개미', 거품경제 절정기 일본과 흡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