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명절인데도 신권 교환 '뚝'..발행액도 10%↓

송형일 2021. 2. 9.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발행액이 10% 이상 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영업일 기준 10일간 관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천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천303억원)과 비교해 748억원, 11.9%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발행액이 10% 이상 준 것으로 집계됐다.

방출되는 신권 [연합뉴스 자료]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영업일 기준 10일간 관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천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천303억원)과 비교해 748억원, 11.9% 줄었다.

화폐 순발행액은 전체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금액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이 설 연휴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의 영향으로 발행액이 준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발행액이 가장 많았던 2019년 6천552억원과 비교하면 1천억원가량 감소했다.

2018년 발행액은 5천436억원이다.

발행액의 70%가량이 5만원권이며 나머지는 1만원권이다.

새 지폐(신권)로 교환해 간 건수도 3천663건(35억원)으로 지난해 5천617건(58억원)에 비해 2천건(-34.8%) 가까이 줄었다.

신권 교환이 건수 기준으로 준 것은 최근 4년간 처음이다.

2018년과 2019년 신권 교환 건수는 4천603건과 5천275건이다.

nicepen@yna.co.kr

☞ 화성 집단폭행 '충격'…차량 막고 무차별 둔기폭행
☞ 패리스 힐튼 "옷 없이 독방 감금"…가십걸의 눈물
☞ 손녀 떨어뜨려 숨지게한 할아버지 실형 면하고 "안도"
☞ 박근혜 모습 드러내다…병원 퇴원 현장 포착
☞ '영혼결혼' 매매 위해 여성 살해 후 시신 팔아…사형
☞ 15억 치료비 폭탄 …"코로나가 은행계좌 털었다"
☞ 돌아온 쯔양, KBS '6시 내고향'서 산천어 먹방
☞ "욕조에 빠져 죽었다"던 이모…실상은 물고문 학대
☞ '30호' 이승윤, '싱어게인' 우승…학폭논란 요아리는
☞ 日신문 "한국 '동학개미', 거품경제 절정기 일본과 흡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