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보건소 50대 공무원 확진..감염경로 불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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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보건소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A씨(충주 204번)는 전날 미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간부급 공무원으로 전날 시의회를 1시간 정도 방문한 것으로 나와 이날 시의회 직원 53명도 전수검사했다.
보건소는 전날 A씨가 발열 증세를 보이자 보건소 직원 98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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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보건소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A씨(충주 204번)는 전날 미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지인 2명과 함께 식사했는데, 방역당국은 이 자리가 감염의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명은 검사 중이다.
6~8일 3일간 칠금동에 있는 사우나 시설인 스파렉스도 이용했는데, 조사 결과 접촉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A씨는 한 달간 사용료를 내고 사우나를 이용해 왔다.
A씨는 간부급 공무원으로 전날 시의회를 1시간 정도 방문한 것으로 나와 이날 시의회 직원 53명도 전수검사했다.
보건소는 전날 A씨가 발열 증세를 보이자 보건소 직원 98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충주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4명으로, 1명이 사망하고 165명이 완치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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