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도 코로나 타격..BGF리테일 작년 영업이익 17.5% 감소(종합)

황희경 2021. 2. 9.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622억 원으로 전년보다 1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1천8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2% 줄었다.

한편 지주사인 BGF의 지난해 매출은 1천543억 원으로 1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6억 원으로 44.4%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 [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622억 원으로 전년보다 1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1천8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227억 원으로 19%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2%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5천563억 원과 262억 원이었다.

지난해 매장은 1만4천923개로 2019년보다 1천46개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대학가와 관광지 등 특수 입지 매장의 영업 환경이 악화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차별화한 가정간편식(HMR) 출시, 음주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제 맥주와 와인·양주 강화, 주택가 점포 확대 전략을 통해 오프라인 근거리 장보기 채널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주사인 BGF의 지난해 매출은 1천543억 원으로 1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6억 원으로 44.4% 감소했다.

zitrone@yna.co.kr

☞ 박근혜 모습 드러내다…병원 퇴원해 구치소 복귀
☞ 화성 집단폭행 '충격'…차량 막고 무차별 둔기폭행
☞ 손녀 떨어뜨려 숨지게한 할아버지 실형 면하고 "안도"
☞ '영혼결혼' 매매 위해 여성 살해 후 시신 팔아…사형
☞ 15억 치료비 폭탄 …"코로나가 은행계좌 털었다"
☞ 돌아온 쯔양, KBS '6시 내고향'서 산천어 먹방
☞ "욕조에 빠져 죽었다"던 이모…실상은 물고문 학대
☞ 日신문 "한국 '동학개미', 거품경제 절정기 일본과 흡사"
☞ '30호' 이승윤, '싱어게인' 우승…학폭논란 요아리는
☞ 우리 부모님도 못받는데…조두순은 따박따박 120만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