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돝섬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하고 인생샷 '찰칵'"

이정훈 2021. 2. 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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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이번 설 연휴 가볼 만한 곳으로 돝섬 해상 유원지를 9일 추천했다.

돝섬은 마산만에 있는 작은 섬이다.

돼지(돝)가 누운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돝섬이라 불린다.

사계절 꽃이 피어 있고 섬 둘레를 따라 만든 1.5㎞ 산책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어 설 연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비대면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고 창원시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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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설 연휴 비대면 여행지로 돝섬 추천
돝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이번 설 연휴 가볼 만한 곳으로 돝섬 해상 유원지를 9일 추천했다.

돝섬은 마산만에 있는 작은 섬이다.

돼지(돝)가 누운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돝섬이라 불린다.

마산항에서 배를 타면 10분이면 닿는다.

사계절 꽃이 피어 있고 섬 둘레를 따라 만든 1.5㎞ 산책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어 설 연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비대면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고 창원시는 소개했다.

돝섬 '돼야지 소망계단'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돝섬에는 '돼야지 소망계단'이라 불리는 계단식 포토존이 있다.

돼야지는 돝섬의 상징인 돼지의 방언이면서 소망을 이루겠다는 '되어야지' 두 가지 뜻을 내포한다.

계단에 오르면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창원시는 오는 23일까지 돼야지 소망 계단에서 찍은 사진·영상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한다.

돼야지 소망 계단에 올라 찍은 사진·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올린 후 응모를 하면 12명(사진 9명·영상 3명)을 뽑아 상금(200만원)을 등수에 따라 차등 지급 한다.

돝섬 돼야지 사진.영상 콘테스트 [창원시 홈페이지 캡처]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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