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찰·국세청, 부동산 안정화 민관협의체 가동

손상원 2021. 2.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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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고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는 광주 민관협의체가 구성돼 9일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에는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지방국세청, 호남지방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공인중개사협회, 전문건설협회, 광주은행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인중개사 15명은 거래 상황과 특이 동향을 살펴 광주시에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외지인 집중 매수 등 동향을 파악해 불법 거래행위를 신속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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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안정화 민관협의체 회의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고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는 광주 민관협의체가 구성돼 9일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에는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지방국세청, 호남지방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공인중개사협회, 전문건설협회, 광주은행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불법 거래 단속, 실거래 위반 의심 사례 검증, 거래 동향 모니터링, 불법 거래 신고센터 운영 등 현황과 함께 기관별 시장 안정화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광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거래량이 줄어 매매자들이 거래를 미루고 관망하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참석자들은 진단했다.

공인중개사 15명은 거래 상황과 특이 동향을 살펴 광주시에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외지인 집중 매수 등 동향을 파악해 불법 거래행위를 신속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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