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만난 고건 "도전 삼세 번이면 이번엔 시장 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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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9일 고건 전 총리를 방문했다.
고 전 총리는 앞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만났다.
나 전 의원은 "2010년 경선, 2011년 본선에 이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세 번째 도전인데 총리님은 정확히 기억하고 계셨다"면서 "'삼세 번이면 이번엔 되시라'는 가슴 뭉클해지는 응원을 해주셨다. 선배 세대에 부끄럽지 않게 정말 잘하겠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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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선배 세대에 부끄럽지 않게 잘 하겠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9일 고건 전 총리를 방문했다.
고 전 총리는 나 전 의원에 "삼세 번이면 이번엔 되셔야죠"라고 했다고 나 전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나 전 의원은 "행정의 달인이지 존경받는 원로이신 고건 전 총리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다"며 "저출산, 코로나19 위기, 민생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총리님의 고견을 듣고 지혜를 구했다"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장으로 일하시며 겪은 여러 경험도 함께 전해주셨다"면서 "총리님은 특히 소통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고 전 총리는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8년부터 2년간 관선 시장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부터 4년간 민선 시장으로 재직했다. 고 전 총리는 앞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만났다.
나 전 의원은 "2010년 경선, 2011년 본선에 이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세 번째 도전인데 총리님은 정확히 기억하고 계셨다"면서 "'삼세 번이면 이번엔 되시라'는 가슴 뭉클해지는 응원을 해주셨다. 선배 세대에 부끄럽지 않게 정말 잘하겠다"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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