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여행업, 특별고용 지원업종 연장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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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여행업계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과 유원시설의 신규 지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이장한 우리여행 비상협동조합장의 요청에 이 같이 답변했다.
이 조합장은 "지난해 3월부터 매출이 제로 상태로, 전국 3만 7000여 관광사업체와 100만 종사자가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며, 여행업계 생존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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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시설 신규 지정도 필요"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여행업계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과 유원시설의 신규 지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지난해 3월부터 매출이 제로 상태로, 전국 3만 7000여 관광사업체와 100만 종사자가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며, 여행업계 생존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합금지 업종 지정 △고용유지 지원금 연장 △관광진흥기금 무담보 대출 △트래블 버블 시행 △중소 여행사 관계자와의 상시 소통 자리 마련 등의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에 황 후보자는 “장관이 되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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