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예정' 설 연휴, 랜선으로 문화예술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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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일부터 설 연휴 동안 '집콕족'이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선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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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공연·전시·행사 펼쳐져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일부터 설 연휴 동안 '집콕족'이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선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주요 볼거리로는 Δ2021 새해 국악연주(국립국악원) Δ한류 아이돌이 소개하는 설·음식문화 '모꼬지 라이브'(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Δ과학교양 프로그램 '북극곰 살리기 대작전!'(한국과학창의재단) Δ판소리 외길 20년(국립중앙극장) Δ제주 생태 전시 '생명 속의 안식처'(제주문화예술재단) 등이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특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답답한 심신을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비대면 문화예술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특집과 연말연시의 '연말연시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40여만 명이 이용한 바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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